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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선 폭행 혐의 부인, "아파트 관리 비리 있었다"

입력 2014-09-16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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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부선이 페이스북에 폭행 혐의를 강하게 부인하는 글을 올리며 그동안 있었던 아파트 관리 비리에 대한 내역도 함께 공개했다.(더팩트)

 

아파트 주민을 폭행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앞두고 있는 배우 김부선이 폭행 사실을 부인하고 나섰다. 또 사건 당시 벌어진 상황에 대해 조목조목 반박하고 나서며 누리꾼의 뜨거운 지지를 받고 있다.

김부선은 피소 사실이 알려진 14일 페이스북에 "전 부녀회장이 먼저 폭언과 폭행을 했습니다. 협박과 허위사실 유포 게다가 명예훼손까지 했습니다"라며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

이어 "저도 진단서 나왔습니다. 증인들 넘칩니다. 주먹으로 때리고 발로 찼다고요? 이거 왜들 이러세요. 녹취 다 있어요"라고 억울한 심경도 함께 전했다.

또 "수년간 문제가 된 아파트 난방비 비리를 2년 동안 뛰어다닌 끝에 얼마 전 밝혀냈고 최근 시정명령을 받아냈다"면서 "문제가 된 이날은 주민들과 난방비리 대책을 논의하던 중 동대표와 전 부녀회장이 회의장에 난입해 회의를 막아서 시비가 붙었다"고 덧붙이며 고질적인 아파트 관리의 병폐를 꼬집었다.

특히 그가 올린 사진엔 의혹이 있는 세대별 난방비의 내역이 촘촘히 적힌 각종 난방비 서류 사진 10여 장이 포함돼 눈길을 끌고 있다.

그러자 김부선 폭행 혐의 부인에 누리꾼들은 "김부선 폭행 혐의 부인, 폭행했어도 정당하다", "김부선 폭행 혐의 부인, 역시 진실은 따로 있었어", "김부선 폭행 혐의 부인, 주민대표 얼굴 궁금하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더팩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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