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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옥 무소속 동구 시의원 예비후보 출마선언

입력 2022-05-03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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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옥 부산 동구 시의원 무소속 예비후보가 지난 1일 동구 범일동 미군55보급창 앞에서 출마선언을 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김영옥 예비후보 제공)
김영옥 민들레능력개발원 원장이 6.1 지방선거 부산동구 시의원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



김 원장은 지난 1일 동구 범일동 미군55보급창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속가능한 동구발전’을 선거공약으로 구민의 선택을 받겠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출마선언에서 “개항기 이후 100년 간 부산경제를 떠받쳐 온 동구가 이제는 활기를 잃고 살기 힘들어 떠나는 도시가 됐다” 며 “동구의 퇴락 이면에는 부패하고 무능한 정치인이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2030부산월드엑스포를 계기로 동구가 웅비할 결정적인 기회를 맞은 지금, 정당공천제로 선거판을 자신들의 리그로 만든 기성정치인을 배제해야 한다”고 강하게 주장했다.

아울러 “동구의 미래는 지금 서 있는 미군55보급창의 개발과 리셋에 답이 있다”면서 “미군55보급창 이전과 개발을 의정활동의 제1목표로 삼고 열심히 일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미군 55보급창 이전문제는 북항과 원도심을 연결하는 단순한 지역 문제뿐만 아니라 이곳을 부울경 통합 메가시티의 핵심거점으로 활용해야 한다”며 “현재 부산국제금융센터 21~22층에 있는 블록체인 창업기업 입주공간 ‘비스페이스(b-space)’를 이곳으로 이전해 세계적 기업과 함께 경쟁하며 창업을 촉진시켜 제2의 벤처붐을 일으키도록 하겠다”고 공약했다.

부산=도남선 기자 aegookja@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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