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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 김새론, 자필 사과문 게재…“변명의 여지 없이 부끄럽고 죄송하다”

입력 2022-05-20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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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새론 (사진=골드메달리스트)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빚은 배우 김새론이 자필 사과문을 게재했다.



19일 김새론은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사고와 피해 상황을 정리한 뒤, 늦게 입장을 전해드리게 되어 죄송하다”며 장문의 자필 사과문을 게재했다.

김새론은 “어제 5월 18일 오전 8시경 강남에서 공공기물을 파손하는 사고를 냈다. 당시 저는 음주 상태로 큰 잘못을 저질렀다”고 시인했다.

이어 “저의 잘못된 판단과 행동으로 주변 상가의 상인 분들, 시민 분들, 복구해 주시는 분들 너무나도 많은 분들께 피해를 끼쳤다”며 “더 신중하고 책임감 있게 행동해야 했으나 그러지 못했습니다.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고개를 숙였다.

김새론은 현재 촬영 중인 작품의 제작진과 동료들에게도 사과했다.

김새론은 “이번 불미스러운 사건에 대해 변명의 여지가 없으며 제가 저지른 잘못에 스스로도 실망스럽고 너무나 부끄럽다”며 “이런 일이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깊이 반성하고 또 반성하겠다. 죄송하다”고 거듭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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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새론 인스타그램)

 


해당 게시물을 접한 누리꾼들은 “음주운전은 절대 안됩니다”, “앞으로 잡을 생각을 말거나 금주하세요 이번이 인명사고 없었던게 운 좋았지”, “사과와 반성이 진심이길 바랍니다”, “처벌 제대로 받으시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앞서 18일 오전 8시경 김새론은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서 운전하다 도로 위 변압기, 가로수 등을 3번 이상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혈중알코올농도를 측정하려 했으나, 김새론이 채혈 검사를 요구해 인근 병원에서 채혈을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다음 날인 19일 김새론은 소속사를 통해 사과 입장을 전하고, 출연 예정이던 SBS 새 드라마 ‘트롤리’에서 자진 하차했다.

김세희 기자 popparrot@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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