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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중기, 탈북자로 파격 변신…넷플릭스 ‘로기완’ 캐스팅 라인업 공개

입력 2023-02-07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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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중기, 최성은, 조한철 (사진=각 소속사)

배우 송중기, 최성은, 조한철, 김성령, 이일화, 이상희, 서현우가 넷플릭스 새 영화 ‘로기완’ 출연을 확정했다.



7일 넷플릭스는 “영화 ‘로기완’ 제작에 돌입한다”며 송중기, 최성은, 조한철, 김성령, 이일화, 이상희, 서현우 등 캐스팅 라인업을 공개했다.

‘로기완’은 벨기에로 밀입국한 함경북도 출신의 스무 살 청년 ‘로기완’과 그의 행적을 추적하는 방송 작가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조해진 작가의 장편 소설 ‘로기완을 만났다’를 원작으로 한다.

송중기는 이번 작품에서 탈북자 ‘로기완’ 역을 맡았다. ‘로기완’은 가진 것 하나 없이 떠나온 머나먼 유럽의 낯선 땅 벨기에에서, 유일한 희망인 난민 지위를 인정받기 위해 사투를 벌이는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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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령, 이일화, 이상희, 서현우 (사진=각 소속사)

 

최성은은 벨기에 국적을 가진 한국인 사격 선수 출신 ‘마리’를 연기한다. ‘마리’는 악연으로 얽힌 로기완과의 첫 만남 이후 의도치 않게 사랑에 빠지게 된다.

조한철은 이번 작품에서 ‘윤성’ 역을 맡아 최성은과 부녀 호흡을, 극 중 ‘정주’ 역을 맡은 이일화와 부부 호흡을 맞추게 됐다.

여기에 ‘로기완’의 엄마 ‘옥희’ 역은 김성령이, ‘로기완’이 벨기에 공장에서 만나는 조선족 출신의 ‘선주’ 역은 이상희가, ‘로기완’의 외삼촌 ‘은철’ 역은 서현우가 각각 연기한다.

한편, 삶을 위해 탈출해야 했던 탈북자 ‘로기완’의 파란만장한 여정과 사투를 그린 새 영화 ‘로기완’은 오직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다.

김세희 기자 popparrot@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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