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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전기이륜차 보급사업 신청·접수

친환경 자동차 보급으로 탄소중립 실현

입력 2023-04-15 09:08

거창군청 청사 전경.
거창군청 청사 전경.
거창군은 오는 17일부터 미세먼지 저감 및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으로 탄소중립 실천을 선도하기 위해 ‘2023년 전기이륜차 보급사업’ 신청·접수를 시작한다.



전국 최대 규모 지원이라는 많은 관심 속에 상반기 물량을 소진한 전기자동차 보급사업에 이어, 군은 총 60대의 전기이륜차를 보급해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친환경 자동차 보급 확대에 앞장서고 있다.

상반기 전기이륜차 보급은 일반 43대, 우선지원(장애인·차상위 이하 계층·상이독립유공자·소상공인·다자녀 가구·내연기관 이륜차를 폐차하고 전기이륜차로 대체하려는 자) 5대, 배달용 5대로 배정해 총 53대이며, 차종에 따라 140만원에서 300만원을 차등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전기이륜차구매지원신청서 접수일로부터 90일 이전에 거창군에 주소를 둔 만 16세 이상 개인·개인사업자·법인 등이며 예산 소진 시까지 출고·등록한 순으로 선정한다.

신청은 차량 구매계약 후 전기이륜차 판매 대리점을 통해 무공해차 구매보조금 지원시스템으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군청 홈페이지 입법/공고/고시란을 참고하면 된다.

구인모 군수는 “친환경 자동차 보급이 온실가스와 미세먼지 저감에 기여하는 바가 크다”며 “군이 기후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탄소중립도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정도정 기자 sos6831@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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