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뉴스 전체보기

닫기
더보기닫기

'JYP 꿈 이룬' 트와이스, 'K팝 걸그룹 최초' 미국 내 앨범 판매량 100만 장 돌파

입력 2023-06-10 11:32

트와이스
트와이스가 월드투어 공연 규모를 4배 이상 성장시켰다.(사진제공=JYP)

그룹 트와이스가 K팝 걸그룹 최초 미국 내 앨범 판매량 100만장을 돌파했다. 

 

트와이스는 지난 2020년 해외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서기 위해 유니버설 뮤직 산하 빌보드 선정 미국 내 NO.1 레이블인 리퍼블릭 레코드와 전략적 협업을 체결했다. 

 

최근 역대급 규모와 크기를 자랑하는 다섯 번째 월드투어 ‘TWICE 5TH WORLD TOUR READY TO BE(레디 투 비)를 전개하며 K팝 대표 걸그룹의 존재감을 빛내고 커다란 시너지를 내는 데 성공했다.


앞서 이들은 지난 3월 10일 발매한 미니 앨범 ‘READY TO BE’가 3월 25일자(이하 현지시간)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 2위로 진입해 9주 연속 랭크인돼 자체 최고 성적을 썼다. 또 ‘READY TO BE’ 앨범과 스트리밍 합계 판매량이 15만 3000장을 돌파해 K팝 걸그룹 중 역대 최고 판매량 기록을 경신했다.

6월부터는 미국 로스앤젤레스, 오클랜드, 시애틀, 댈러스, 휴스턴, 시카고, 캐나다 토론토, 미국 뉴욕, 애틀랜타까지 북미에서 다섯 번째 월드투어 열기를 이어가는 가운데 리퍼블릭 레코드과 손잡은 지 3년 만에 로스앤젤레스 소파이 스타디움 입성과 함께 매진 기록을 달성해 이목을 모은다.

소파이 스타디움은 2019년 트와이스 데뷔 첫 미국 단독 콘서트가 열린 기아 포럼과 비교해 크기와 규모가 4배 이상 상회하는 공간으로 트와이스의 가파른 성장세를 가늠케 한다. 준공비만 49억 달러(한화 약 5조 7천억 원)에 달해 전 세계에서 가장 비싼 경기장이라 불리는 소파이 스타디움에서 10일 ‘K팝 걸그룹 최초’ 단독 콘서트를 개최하고 ‘스타디움 아티스트’로서 한층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를 높인다. 

 

미국 9개 도시 대장정의 첫 시작점 소파이 스타디움에서 좌석을 가득 채운 관객들과 호흡을 맞추며 여느 때보다 힘찬 출발을 알릴 예정이다.

오는 9월에도 싱가포르, 영국 런던, 프랑스 파리, 독일 베를린, 태국 방콕, 필리핀 불라칸 등 세계 곳곳을 찾아 다섯 번째 월드투어 일환으로 단콘을 연다.


이희승 기자 press512@viva100.com 

 

 

기자의 다른기사보기 >

이시각 주요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