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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아영, “민주당 불참‘세종의사당 국회규칙 심사’ 무산”

국힘 세종시당, 민주당 의원들 민생 팽게치고 최강욱 재판에 몰려가

입력 2023-09-19 13:15

송아영 사진 32
19일 송아영 국힘 세종시당위원장이 국회 앞에서 1인시위를 하고있다. 국힘 세종시당 제공




송아영 국민의힘 세종시당위원장은 국회세종의사당 규칙 관련 18일 천금같은 법사위 통과 기회가 무산된 후 정진석의원(공주·부여·청양)과 대책 협의를 했다.

정의원은 법사위 관계자를 통해 “어제 김의겸, 김승원 민주당 법사위 위원들이 법사위 회의실은 안 들어오고 동료 민주당 의원들과 함께 최강욱 재판에 몰려가 있었다고 들었다”며 국민의 상식을 벗어난 너무나 어처구니없는 행태에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또한 정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민주당은 세종국회의사당 규칙안 법사위 처리를 무산시킨 책임을 져야합니다” 제하의 글에서 “김도읍 법사위원장과 정점식 법사위 간사 등 국민의힘 의원들은 어제 국회 본회의장에서 저(송아영)를 만나, 충정인들의 염원을 잘 알고 있다. 그들은 법사위에서 국민의힘 의원 전원은 찬성표를 던질 예정이었다”면서 “민주당이 이재명 단식과 연계한 국회 파행을 강행해 모든 회의 일정을 파토내 버렸다”고 개탄했다.

송위원장은 “110개에 달하는 시급한 민생 현안을 내팽개치고 ‘인턴 확인서 조작’으로 유죄가 확정된 최강욱의 재판정에 쫓아가 눈도장을 찍어야만 할 정도로 조국의 강이 깊고 넓은 줄 미처 몰랐다”며 아연 실색했다.

송위원장은 “민주당이 무슨 고질병에 걸렸는지 알 수 없으나, 하루속히 정신을 차리고 국가와 국민의 안위를 우선하는 국회의원 본연의 자세로 돌아 오지 않으면 국민의 질타를 피할 수 없을 것”이라며 일갈했다.

송위원장은 19일 새벽 기차를 타고 국회로 올라가 국회세종의사당 규칙 제정을 촉구하는 일인 시위를 벌렸다.

세종=윤소 기자 yso6649@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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