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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청도신화랑스카이트레일 누적 탑승객 1만 명 기록

유아부터 성인까지 이용 가능한 액티비티 시설

입력 2023-12-07 09:34

경북 청도신화랑스카이트레일 누적 탑승객 1만 명 기록
청도신화랑스카이트레일 전경. 청도군 제공




경북 청도우리정신문화재단은 청도신화랑스카이트레일이 누적 탑승객 1만 명을 돌파했다고 6일 밝혔다.

청도문화테마파크 신화랑풍류마을내에 자리한 청도스카이트레일은 유아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이용할 수 있는 새로운 액티비티 시설로 4개 층, 118개의 국내 최다코스를 보유 중이다.

지난 8월 8일부터 청도군민 대상으로 14일간의 시범운영 기간을 거친 후 23일부터 본격적인 영업을 시작한 청도신화랑스카이트레일은 3개월여 만에 누적 관광객 1만 명을 돌파했으며, 1억6000만 원을 웃도는 매출실적을 달성했다.

올 한해 스카이트레일 이용객을 포함한 청도신화랑풍류마을의 누적 방문객이 7만여 명 가까이 몰리고 주변 상권에 긍정적 효과를 가져옴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보탬이 되고 있다.

청도신화랑스카이트레일은 최근 동절기를 맞아 임시휴장에 들어갔으며 단기간에 많은 고객이 이용함에 따라 번지점프 2개소 및 짚라인 3개소, 층별 로프코스 등에 대해 고객 안전 차 대대적인 시설점검을 할 계획이다.

기화서 청도우리정신문화재단 대표는 “단기간에 이렇게 큰 사랑을 받을 것이라고는 상상도 하지 못했다”며 “주말에 스카이트레일을 이용하기 위해 줄 서서 기다리는 고객을 볼 때마다 늘 죄송한 마음뿐이다. 조속한 시일내에 온라인 예약시스템 도입 및 시설 환경을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청도=송지나 기자 sjna1114@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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