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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그리드, 중소 소프트웨어 기업 최초 IaaS 부문 CSAP 획득

입력 2024-05-23 17:57

이노그리드
이노그리드, 중소 소프트웨어 기업 최초 IaaS 부문 CSAP 획득. (사진=이노그리드)
이노그리드가 국내 중소 소프트웨어 기업 최초로 서비스형인프라(IaaS) 부문에서 ‘클라우드 보안인증(CSAP)’을 획득했다고 23일 밝혔다.



CSAP는 국가 및 공공기관에 민간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려면 필수적으로 취득해야 하는 제도로,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보안인증기준에 따라 평가하고 인증한다. 이노그리드는 관리적, 물리적, 기술적, 국가기관 등이 이용하는 클라우드컴퓨팅 서비스 보호조치 등 총 14개 분야 116개의 통제항목에서 인증 적합 판정을 받았다.

현재 CSAP IaaS 부문에서 인증을 받은 국내 기업은 11곳으로, 많은 곳에서 외산 솔루션 혹은 오픈소스를 활용하고 있다. 이에 비해 이노그리드는 국내 중소기업이 자체 솔루션으로 CSAP를 획득하며 토종 클라우드 솔루션의 기술력과 보안에 대한 신뢰성을 입증했다. 무엇보다 IaaS 분야에서 CSAP 인증을 받은 기업은 2021년 1개사 이후 3년만이다.

이노그리드가 이번에 CSAP를 획득한 제품은 ‘지 클라우딧(G-Cloudit)’으로 이노그리드가 자체 개발한 프라이빗 클라우드 솔루션 ‘오픈스택잇’을 기반에 둔 공공 전용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다.

김명진 이노그리드 대표는 “이번 CSAP 획득은 이노그리드 솔루션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입증받은 것으로,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술 개발과 보안 요건을 철저히 하여 안전한 퍼블릭 클라우드 환경 제공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나유진 기자 yujin@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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