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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농기원 육성 난 품종, ‘썸머핑크’보급 확대

화색이 선명하고 꽃 수가 많아 실내 장식용으로 좋아

입력 2024-06-29 09:17

충북농기원, 난 직무육성품종 '썸머핑크' 통상실시 계약 체결2
난 직무육성품종 ‘썸머핑크’
충북농업기술원(원장 조은희)은 27일 육성한 난 품종인 ‘썸머핑크’를 도내 재배 농가인 신니난농원(대표 박종대)과 통상실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썸머핑크’는 화색이 분홍색으로 선명하며 개화 시기는 7~8월이다. 여름에 피는 품종으로 일반 풍란(5~6월)에 비하여 차별성이 있다. 꽃수도 2배 정도 많아 소비자 선호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소엽 풍란으로 크기가 작아 사무실이나 집에 비치하여 장식용으로 부담 없이 키우기 좋다. 총 판매 예정 수량은 5만주로 하절기 난 틈새시장 공략을 통해 농가 소득향상도 기대된다.

도 농업기술원 이민정 연구사는 “변화하는 꽃 소비 패턴을 반영하여 화훼 신품종을 지속적으로 육성하고 있다”라며, “우리 도에서 육성한 품종 보급을 확대하고자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충북=조신희 기자 press1200@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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