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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호 세종시장,“가장 살기 좋은 세종시 건설에 전력”

세종시정 4기 2주년 기자회견서 성과와 비전 발표

입력 2024-07-02 12:25

최민호 시장 72
2일 최민호 세종시장이 시정 4기 전반기 성과 및 후반기 비전을 발표하고 있다. 세종시 제공
대한민국 수도로 도약하는 세종시 건설 최선



지방시대 선도하는 균형발전도시를 만들겠다

자족경제 도시 성장 및 정원속의 세종시 건설

편리한 대중교통 혁신도시. 문화예술도시 조성

의료복지도시 및 저출생 극복하는 세종시 건설



최민호 세정시장은 2일 시청 정음실에서 세종시정 4기 취임 2주년 기자회견을 통해 “전국에서 가장 살기좋은 세종시 건설에 전력을 다 하겠다”며 “세종시가 창조와 도전의 미래전략수도 세종이라는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지난 2년간 도전적인 길을 걸어왔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국회 세종의사당과 대통령 제2집무실 건립에 총력을 기울이겠다. 이를 통해 자족 기능을 확충하겠다”고 강조했다.

최민호 시장은 이어 “제가 취임후?새로운 세종시에 대한 열망 속에 시정 4기가 출범하고 ‘창조와 도전의 미래전략수도 세종’ 비전 달성을 위해 지난 2년간 아무도 가지 않은 창조적, 도전적인 길을 걸어왔다”고 말했다.

최시장은 또, “저는 행정중심복합도시로의 건설에 치우쳐 있던 모습을 시민들이 우리 세종특별자치시에 자부심을 느끼도록 ‘세종대왕의 이름과 찬란한 정신적 유산을 계승한 도시’로 새롭게 창조해왔다”고 자신감을 나타나기도 했다.

이렇게 노력한 결과 △전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 1위 △정부 종합행정평가 전국 1위 △안전한 도시의 기준인 사회안전지수 전국 1위로 도약했다고 설명했다.

뿐만 아니라 “한글날 정부 기념 경축행사가 개최된 최초의 지자체 ‘한글문화수도 세종시’ 국회 세종의사당과 대통령 제2집무실 건립이 확정된 수도의 요건인 ‘국회, 대통령집무실’을 갖춘 ‘국정운영의 중추도시 세종’으로 발돋움한 것도 시정 4기 전반기의 성과”라고 말했다.

이후 후반기에는 “한글의 창조적 혁신, 뛰어난 과학기술 혁명 등?세종대왕 시대의 정신적 유산을 세종시에서 더욱더 발전시키고자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최시장은 “행정수도로서 대한민국의 미래를 책임지고 이끌며,한글문화수도로 한글의 세계화를 이끄는 거점이 되고,워싱턴 D.C 스미소니언 박물관단지에 버금가며 대한민국 수도의 위상을 갖는 국내 최대의 박물관 도시를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나아가 “시민이 행복한 ‘정원 속의 도시’이자 편리한 대중교통 혁신도시. 문화예술도시 조성에 앞장서겠다”면서 “시민과 함께 ‘세종이 대한민국의 미래’임을 증명해 나가겠다. 첫째, 대한민국 행정수도로서의 법적 지위를 확보하고, 위상을 강화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둘째, 미래산업을 선도하는 자족경제 도시로 성장해나가고, 셋째, 품격과 매력이 넘치는 ‘정원 속의 도시’를 조성해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최민호 시장은 끝으로 “모든 시민이 안전한 의료복지도시를 만들어 가겠다”면서 “미래세대가 성장하는 저출생 극복 선도도시를 만들고, 지방시대를 선도하는 균형발전도시를 만들어 가장 살기좋은 세종시 건설에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세종=윤소 기자 yso6649@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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