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뉴스 전체보기

닫기
더보기닫기

인천시 장애인 노동권 알리기 위한 I AM HERE 개최

인천시청역 내 열린박물관에서 장애인 노동권 현실 담은 사진 13점 전시

입력 2024-07-24 09:14

장애인노동자 사진전 포스터
장애인노동자 사진전 포스터. 인천시 제공
인천시가 장애의 편견으로 인한 고용제한을 없애기 위해 장애인들이 일터에서 처한 노동 현실을 담은 사진 전시회를 진행한다.



인천 시립박물관은 오는 9월 1일까지 인천지하철 1호선 인천시청역‘열린박물관’에서‘제2회 I AM HERE’(아이 엠 히어)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민들레장애인자립생활센터에서 기획한 장애인 노동자 사진전으로, 사진 공모전 수상작 총 13점이 전시된다.

민들레센터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중증 장애인들의 노동권 없는 현실에서 장애인의 노동권에 대한 중요성을 상기시키고, 우리 사회에 장애인 노동자가 있음을 알리고자 한다”고 말했다.

전시는 인천시청역 지하 1, 9번 출구 앞 ‘열린박물관’에서 열리며, 지하철이 운행 시간 동안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열린박물관‘은 지난 2020년부터 인천교통공사와 상호 공동발전 협약에 따라 시립박물관이 위탁 운영하고 있다.

이 전시 공간은 시민에게 열려 있는 공간을 지향하며 자체 전시와 외부 대관을 통해 인천시민이 다양한 역사·문화 콘텐츠를 쉽게 접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전시 관련 자세한 사항은 인천시립박물관 전시교육부로 문의하면 된다.

인천= 이춘만 기자 lcm9504@viva100.com

기자의 다른기사보기 >

이시각 주요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