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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능스쿨, 한국어 AI 아트 툴 ‘따능AI’ 출시..."이미지·영상·음악 생성"

입력 2024-10-07 17:13

따능AI
따능스쿨이 한글 프롬프트(명령어)를 지원하는 인공지능(AI) 아트 툴 ‘따능AI’를 공식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한국어 환경에 최적화된 기능을 갖춘 따능AI는 이미지, 영상, 음악을 한 번에 생성할 수 있는 한국형 통합 AI 창작 도구다.

따능스쿨은 한국 최초의 AI 아트 커뮤니티 ‘AI 아티스트 클럽’과 국내 최대 AI 커뮤니티 ‘AI 코리아’에서 활동해 온 따능이 작가가 주도하는 프로젝트다. 기존 생성형 AI 툴이 영어 기반으로 설계된 것과 달리, 따능AI는 한국 사용자들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모든 인터페이스와 기능을 한국어로 제공한다. 이를 통해 언어의 장벽 없이 누구나 쉽게 AI 아트 작업을 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

특히 따능AI는 AI 아트 전시 및 공모전을 준비하는 아티스트들에게 유용한 기능을 제공한다. 전시회나 공모전에 출품할 전문적인 작품을 손쉽게 제작할 수 있는 고급 기능과 다양한 설정 옵션을 갖췄다. 창작 과정에서 세부 조정과 보완 작업을 효율적으로 지원한다. 이 같은 특성 덕에 한국 AI 아티스트들이 작품의 완성도를 높이고, 창작의 새로운 영역을 개척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각광받고 있다.

아울러 따능AI는 초보자와 비전문가도 손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자동 프롬프트 보정 기능을 갖추고 있다. 사용자는 별도의 기술적 지식 없이도 고품질의 결과물을 얻을 수 있다. 또 직관적인 인터페이스를 통해 복잡한 설정 없이 이미지, 영상, 음악을 동시에 제작할 수 있다.

회사는 합리적인 구독 모델을 채택해 모든 기능을 월 구독 방식으로 제공한다. 사용자는 별도의 추가 비용 없이 이미지, 영상, 음악 생성 기능을 모두 사용할 수 있다. 남은 크레딧을 다음 달로 이월하거나 타인에게 선물할 수 있는 기능도 제공된다. 이러한 사용자 중심의 서비스 설계를 통해 창작자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서비스 활용도를 극대화했다.

따능스쿨은 향후 사용자 피드백과 최신 AI 기술을 반영해 따능AI의 성능과 기능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따능AI는 전문 아티스트부터 창작에 처음 도전하는 초보자까지, 누구나 창작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새로운 AI 예술 경험을 할 수 있는 도구”라며 “한국 AI 예술 생태계의 성장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나유진 기자 yujin@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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