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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감한형제 기획사, 종합엔터사 도약…김사랑 등 영입

입력 2014-08-22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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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듀서 용감한형제(좌측)와 배우 김사랑(우측)

 

국내 대표 프로듀서 용감한형제가 설립한 기획사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가 종합 엔터테인먼트사로 도약한다고 22일 밝혔다.
    
작곡가·가수 중심 기획사였던 브레이브는 강남구 역삼동에 사옥을 설립하고 가수를 넘어 배우 매니지먼트로 영역을 넓혔다.
    
이를 위해 드라마 '시크릿 가든'으로 사랑받은 배우 김사랑을 비롯해 연기파 배우 정만식, 김병춘, 우정국, 지승현과 전속 계약을 맺고 사업 확대의 시동을 걸었다.
    
더불어 용감한형제가 주도해 온 음악 콘텐츠뿐 아니라 영화·드라마·공연 제작에도 진출해 토털 콘텐츠 사업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브레이브의 최성필 사장은 "앞으로는 음악뿐 아니라 드라마, 영화 등 전방위 콘텐츠 제작에 나설 것"이라며 "해외 시장에서 폭넓은 분야의 한류 콘텐츠가 호응을 얻는 만큼 적극적인 투자를 통해 브레이브란 브랜드를 글로벌 시장에 알릴 것"이라고 밝혔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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