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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갑내기 가수 커플 린-이수 결혼

입력 2014-09-19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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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이수 커플 화보(사진제공=인스타일 웨딩)

 

가수 린(본명 이세진·33)과 엠씨더맥스의 이수(본명 전광철·33)가 19일 화촉을 밝혀 가요계에 동갑내기 가수 부부가 탄생했다.
    

두 사람은 햇수로 3년의 교제 끝에 이날 오후 7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콘래드호텔에서 스윗소로우, 디어클라우드 등 동료들의 축하 속에 결혼식을 올렸다.
    

이날 결혼식에서 축가는 이적과 김범수가 불렀으며 주례는 영화제작사 '뉴'의 김우택 총괄대표가, 사회는 린과 오랜 시간 함께 일한 음반제작자인 싸이더스HQ의 김범준 본부장이 맡아 앞날을 축복했다.
    

둘은 결혼식을 마친 뒤 프랑스 파리 등 유럽으로 3주간의 신혼여행을 떠난다. 신접살림은 마포구 상수동에 차린다.
    

두 사람은 2012년 이수가 린의 소속사인 뮤직앤뉴로 이적하면서 10년 지기 친구에서 연인으로 발전했고, 지난 4월 결혼을 발표했다.
    

린은 2001년 가요계에 데뷔해 '사랑했잖아', '매력쟁이', '자기야 여보야 사랑아' 등의 대표곡이 있으며 '해를 품은 달'과 '별에서 온 그대' 등의 드라마 OST 곡을 크게 히트시키며 중국에서도 사랑받고 있다.
    

이수는 2000년 그룹 문차일드로 데뷔했으며 2002년부터 엠씨더맥스로 팀명을 바꿔 활동 중이다. '사랑의 시', '행복하지 말아요', '잠시만 안녕', '그대가 분다' 등의 히트곡이 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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