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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 “어도어 새 대표 정해진 바 없어…이사 후보 결정되는대로 공개할 것”

입력 2024-05-23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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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가 어도어 새 경영진 구성과 관련한 보도에 “정해진 바 없다”고 밝혔다.

23일 하이브는 “어도어의 등기상 대표이사는 아직 정해진 바 없다”라며 “다른 레이블이 제작을 맡을 수 있다는 내용도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사 후보 3인의 역할과 범위, 조직 안정화와 지원 방안 등은 결정되는대로 공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이날 한 매체는 “하이브가 어도어 신임 대표 및 이사진 후보를 물색 중에 있으며, 오는 31일 열리는 어도어 임시주주총회에서 새로운 이사진에 올릴 후보로 이재상 CSO, 이경준 CFO, 김주영 최고인사책임자 등이 언급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번 어도어 임시주주총회의 두 가지 안건은 민희진 대표를 비롯한 어도어 현 이사진 3명의 해임과 새로운 이사진 3명의 선임이다.

앞서 하이브는 민희진 대표의 경영권 탈취 정황을 파악했다며 그를 업무상 배임 혐의로 고발했다. 그러나 민희진은 경영권 탈취에 대해 강력 부인하며 하이브를 상대로 의결권 행사 금지 가처분 소송을 냈다.

지난 17일 심문기일이 진행된 가운데 재판부는 주주총회가 열리는 오는 31일 전에 결정을 내릴 예정이다.


<하이브 공식 입장 전문>

하이브에서 알려드립니다.

어도어 경영진 구성에 대한 보도가 확산되고 있어 설명 드립니다.

어도어의 등기상 대표이사는 아직 정해진 바 없습니다.

다른 레이블이 제작을 맡을 수 있다는 내용도 사실이 아닙니다.

이사 후보 3인의 역할과 범위, 조직 안정화와 지원 방안 등은 결정되는대로 공개할 계획임을 알려드립니다.


김세희 기자 popparrot@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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