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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부산 '양정 롯데캐슬 프론티엘' 1~3일까지 정당계약 진행

입력 2024-07-01 09:52

양정 롯데캐슬 프론티엘 투시도 (1)
양정 롯데캐슬 프론티엘 투시도. (사진=롯데건설)
롯데건설이 부산시 부산진구 양정동 일원에 선보인 ‘양정 롯데캐슬 프론티엘’의 정당계약을 진행한다.



1일 롯데건설에 따르면 정당계약 일정은 7월 1~3일까지 이며, 계약은 견본주택에서 이뤄진다. 계약자는 홈페이지에서 방문 가능한 날짜와 시간을 예약해야 계약을 진행할 수 있다.

‘양정 롯데캐슬 프론티엘’은 양정3구역을 재개발한 단지로 지하 3층~지상 28층, 10개 동, 전용 39~110㎡ 총 903가구 규모다. 이 중 전용 59~110㎡ 489가구가 일반분양이다. 입주는 2027년 3월 예정이다.

‘양정 롯데캐슬 프론티엘’은 1순위 청약에 올해 부산 최대 청약자수, 최고 경쟁률 기록해 업계의 눈길을 끌었다. 일반공급에서 301가구 모집에 총 2572명이 신청해 평균 8.5대 1, 최고 18.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앞서 지난 5월말 견본주택 오픈 시에는 주말까지 총 1만4000여명의 방문객들이 몰렸다. 지난달 10일 특별공급에서는 233가구 모집에 339건이 접수돼 올해 부산시 신규 분양 단지 중 가장 많은 특별공급 건수를 기록하기도 했다.

분양 관계자는 “부산의 신흥 주거지로 떠오르고 있는 연양(연산-양정)라인에 들어서는 브랜드·역세권·대단지·평지형 신축 아파트인데다 초등학교가 인접해 있고 미래가치, 인프라까지 갖춰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았다”고 말했다.

이어 “여전히 분양가가 상승하는 가운데 수요자들이 신규 분양 단지를 선점하려는 움직임이 포착되고 있고, 현재 분양가가 가장 저렴하다는 인식도 확산되고 있기 때문에 정당계약도 순조롭게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양정 롯데캐슬 프론티엘’은 계약자들의 자금 부담을 낮춰줄 금융혜택을 제공한다. 계약금은 10%로 1000만원으로 먼저 계약이 가능하고, 30일 이내 나머지 계약금을 납부하면 된다. 중도금 60%는 전액 무이자로 제공되며, 전매 가능일은 입주자 선정일로부터 6개월 후다.

문경란 기자 mgr@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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