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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주시, ‘뜨거운 여름도 즐겁게’…영주 선비촌 체험 프로그램 ‘선비의 하루’ 체험자 모집

13일, 27일 운영…상큼한 매실주 만들기부터 천연 입욕제 만들기까지

입력 2024-07-01 10:18
신문게재 2024-07-02 17면

참여자들이 직접 만든 명주를 들어보이고 있다
참여자들이 직접만든 명주를 들어보이고 있다. 영주시

 

(재)영주문화관광재단은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사업 안빈낙도 체험 콘텐츠 프로그램 ‘선비의 하루’ 7월 프로그램 참여자를 1일부터 모집한다.



‘선비의 하루’ 프로그램은 6월부터 10월까지 매월 다양한 체험으로 운영된다.

7월 프로그램은 더운 여름을 물리칠 상큼한 매실주와 복숭아 막걸리를 직접 빚어보고 시음과 맛있는 안주까지 먹어보는 △갓생음미 ‘선비촌 명가명주’ 와 고택에서 즐기는 소도구 필라테스와 천연 입욕제 만들기 및 다도 체험, 힐링 웰니스 프로그램 △갓생힐링 ‘마음을 그리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고택에서 즐겨보는 저녁 캠핑 체험 프로그램인 △갓생풍류 ‘선비촌 느슨한 저녁’ 프로그램은 우천 예보로 8월부터 방학 특별 프로그램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8월 프로그램에서는 그래피티 작가 ‘범민’의 작업 과정을 볼 수 있는 퍼포먼스도 진행될 예정으로 더욱 큰 기대감을 주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13일(토)과 27일(토) 2회 운영되며 참가비는 갓생음미 ‘명가명주’ 1만 원이며, 갓생힐링 ‘마음을 그리는 시간’ 프로그램은 무료로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신청·접수한다. ‘선비촌 명가명주’는 오후 1시 30분, 4시 30분 1일 2회, ‘마음을 그리는 시간’은 오후 3시 1일 1회 진행된다.

갓생음미 프로그램 사전 접수는 사이트를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영주문화관광재단 누리집이나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관련 문의는 재단 문화예술팀으로 하면 된다.

한편 10월까지 운영될 선비촌 안빈낙도 체험 프로그램 ‘선비의 하루’는 천연 화장품 만들기, 조향 클래스, 고구마 막걸리 만들기, 사과모주 만들기, 불멍 캠핑 프로그램 등 다양한 경험을 찾는 엠지(MZ)세대는 물론, 아이부터 어른까지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찾는 가족까지 다양한 세대가 즐길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계획할 예정이다.

재단 관계자는 “영주 선비촌에서 즐기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민부터 관광객까지 선비촌에서의 시간이 즐거웠던 추억으로 기억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운영될 선비촌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영주=이재근기자 news1113@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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