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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롯데웰푸드) |
권우정 교보증권 연구원은 롯데웰푸드의 2분기 연결 매출액 및 영업이익을 각각 1조897억원, 677억원(영업이익률 6.2%)로 전망했다. 이는 지난해 2분기와 비교했을 때 매출은 4.7%, 영업이익은 39.5% 늘어난 수치다.
아울러 국내외 매출이 모두 늘어날 것으로 전망한 가운데, 특히 해외 매출이 큰 폭으로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권 연구원은 “판매 호조와 날씨 효과로 국내 매출은 지난해 동기 대비 2.5% 늘고, 영업이익은 42% 확대될 것”이라며 “해외도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3.1% 증가하는 것을 비롯해 견조한 실적흐름을 이어 갈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어 “인도시장은 지난해와 비교했을 때, 건과에서는 초코파이 제3라인 가동 효과로 20%대, 빙과에서는 4월에만 10% 고성장했다”며 “러시아도 루블화 부담이 1분기에 비해 낮아지며 두 자릿수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부연했다.
한편 이날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8개 기업이 추정한 롯데웰푸드의 평균 목표주가는 19만4375원이다.
이원동 기자 21cu@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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