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뉴스 전체보기

닫기
더보기닫기

교보證 "롯데웰푸드, '우호적 날씨·원가 개선·해외 실적' 3박자 맞았다"…목표가↑

입력 2024-07-02 14:41

롯데웰푸드
(이미지=롯데웰푸드)
교보증권이 날씨와 원가 개선, 해외 매출 증가 등 여러 긍정적인 요인들이 겹친 점을 들어 2일 롯데웰푸드의 주가를 24만원(기존 18만5000원)으로 올려 잡았다. 투자의견도 ‘매수’를 유지했다.



권우정 교보증권 연구원은 롯데웰푸드의 2분기 연결 매출액 및 영업이익을 각각 1조897억원, 677억원(영업이익률 6.2%)로 전망했다. 이는 지난해 2분기와 비교했을 때 매출은 4.7%, 영업이익은 39.5% 늘어난 수치다.

아울러 국내외 매출이 모두 늘어날 것으로 전망한 가운데, 특히 해외 매출이 큰 폭으로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권 연구원은 “판매 호조와 날씨 효과로 국내 매출은 지난해 동기 대비 2.5% 늘고, 영업이익은 42% 확대될 것”이라며 “해외도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3.1% 증가하는 것을 비롯해 견조한 실적흐름을 이어 갈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어 “인도시장은 지난해와 비교했을 때, 건과에서는 초코파이 제3라인 가동 효과로 20%대, 빙과에서는 4월에만 10% 고성장했다”며 “러시아도 루블화 부담이 1분기에 비해 낮아지며 두 자릿수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부연했다.

한편 이날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8개 기업이 추정한 롯데웰푸드의 평균 목표주가는 19만4375원이다.


이원동 기자 21cu@viva100.com

기자의 다른기사보기 >

브릿지경제 핫 클릭
브릿지경제 단독
이시각 주요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