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뉴스 전체보기

닫기
더보기닫기

국힘 차기 당대표…한동훈 37.9% 나경원 13.5% 원희룡 9.4% [에이스리서치]

입력 2024-06-28 10:31

한동훈, 전당대회 앞두고 대구 방문
국민의힘 당권주자인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27일 대구 서구 김상훈 의원 지역구 사무실 건물 한 회의실에서 당원들을 만난 뒤 기자들과 질의응답하고 있다. (연합)

 

국민의힘 차기 당대표 적합도 조사에서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오차범위 밖에서 다른 후보들을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뉴시스가 여론조사 전문 기관 에이스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5~26일 이틀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진행했다. 국민의힘 후보별 적합도는 한동훈 전 위원장이 37.9%, 나경원 의원은 13.5%,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 9.4%, 윤상현 의원이 8.5% 순이었다.

전체 응답자 중 자신을 국민의힘 지지층이라고 밝힌 39%의 후보별 적합도를 분석한 결과, 한 전 위원장은 59.3% 원 전 장관 15.5%, 나 의원 12.6%, 윤 의원 5.9% 순이었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에서는 한 전 위원장 20.5%, 나 의원 15.1%, 윤 의원 13.7%, 원 전 장관 2.5%였다. 개혁신당 지지층에서는 한 전 위원장 22.8%, 윤 의원 21.4%, 나 의원 19.9%, 원 전 장관 9.2%였다.

지지 정당이 없는 무당층에서는 한 전 위원장 34.3%, 나 의원 9.5%, 원 전 장관 7.2%, 윤 의원 3.6%순이었다.

성별로 보면 남성은 한 전 위원장 35.2%·나 의원 17.6%, 여성은 한 전 위원장 40.6%·원 전 장관 10.3% 순이었다.

지역별·연령별 모두 한동훈 전 위원장의 적합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무작위 추출한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이뤄졌다.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 응답률은 1.5%다.(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빈재욱 기자 binjaewook2@viva100.com 

기자의 다른기사보기 >

이시각 주요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