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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세계 마약퇴치의 날 맞아 마약류 예방 적극 홍보

입력 2024-06-28 15:07

세계 마약퇴치의 날 맞이 마약류 예방 캠페인 실시
지난 26일 세계 마약퇴치의 날을 맞아 목포역에서 홍보활동을 펼쳤다. 제공=목포시
목포시는 세계 마약퇴치의 날을 맞아 지난 25일과 26일 이틀에 걸쳐 마약류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매년 6월 26일은 UN에서 지정한 세계 마약퇴치의 날으로, 마약류 등의 오남용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을 높이고 마약류에 관한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법정기념일로 지정됐다.

이에, 보건소 의약관리팀은 첫날인 25일 목포시가족센터에 방문해 다문화가정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홍보물품 배부와 함께 마약 관련 사고, 마약 범죄 신고방법 등을 안내했다.

지난 26일에는 목포역, 평화광장에서 목포시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캠페인을 전개해 마약류의 폐해와 예방의 중요성에 대해 알리는 시간을 가졌다.

마약류는 중추신경계에 작용해 오남용 시 인체에 심각한 위해가 있다고 인정되는 약물으로 최근 SNS, 채팅앱 등을 통한 일상 속 마약 관련 사고들이 급증함에 따라 마약류 예방에 대한 주의가 더욱 필요한 시점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예방 교육·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마약류 문제에 대한 시민들의 경각심을 높이고 마약류 오남용 없는 건강한 목포를 만드는 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목포=홍준원 기자 namdo6340@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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