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뉴스 전체보기

닫기
더보기닫기

연천군의회, 제288회 임시회 개회

25일부터 사흘간, 총 4건 안건 심의
박운서 의원 5분 발언서 “‘김신조 침투로’ 안보 교육 관광지로 개발”
윤재구 의원 5분 발언서 “대북 전단 살포 중단 해야”

입력 2024-09-25 14:47





연천군의회 임시회 개회
연천군의회가 25일 제288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사흘간의 의정활동에 들어갔다. 연천군의회 제공
경기 연천군의회는 25일 제288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사흘간의 의정활동에 들어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연천군 남북협력 및 접경지역 안전에 관한 조례안(윤재구 의원) △연천군의회 사무 전결처리 규칙안(윤재구 의원 외 6인 발의) 안건 2건과 연천군수가 제출한 △2024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포함해 총 4건의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박운서 의원
이날 박운서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김신조 침투로’를 안보 교육 관광지로 개발하고, 전시관 운영 방안을 제안했다.
앞서 이날 박운서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김신조 침투로’를 안보 교육 관광지로 개발하고, 전시관 운영 방안을 제안했다.

박 의원은 “지난해 관광객 수는 약 400명에 불과하지만, 관련 기관의 세밀한 협력으로 ‘김신조 침투로’를 안보 교육 관광과 전시관 운영 등으로 활용하면 지역 내 관광 산업과 지역경제를 발전시킬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윤재구 의원
윤재구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최근 남북 긴장 고조에 따른 대북 전단 살포의 중단을 강력히 요구했다.
또 윤재구 의원도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최근 남북 긴장 고조에 따른 대북 전단 살포의 중단을 강력히 요구했다.

윤 의원은 “대남 오물 풍선으로 인해 주민들이 불안과 피해를 겪고 있으며, 지금까지 연천군에서 10여 건의 풍선이 떨어져 큰 피해를 초래하고 있다”면서 “주민들의 안전과 평온한 일상을 위협하는 대북 전단 살포를 즉각 중단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김 의장은 “이번 임시회에서는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 제4차 변경 계획 등 군민들의 실생활과 밀접한 여러 안건을 다루게 된다” 면서 동료 의원들에게 “충분한 검토와 논의를 통해 심도 있는 심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제288 연천군의회(임시회)의 자세한 사항은 연천군의회 누리집 의회 소식 공지 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연천=박성용 기자syong323@viva100.com

기자의 다른기사보기 >

이시각 주요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