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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지역사랑 철도여행’ 가을 이벤트 진행

이용 후 인증 시 100명에 관광열차 이용권 2매 증정

입력 2024-10-03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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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인구감소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출시한 여행상품 ‘다시 잇는 대한민국, 지역사랑 철도여행’ 가을 이벤트를 진행한다.

3일 코레일에 따르면 지역사랑 철도여행은 열차 승차권을 50% 할인받고 전국 23개 인구감소지역을 여행할 수 있는 기차여행 상품으로 지난 8월 출시했다.

코레일은 이달 한 달 동안 지역사랑 철도여행 자유여행상품을 이용하고 QR인증을 완료한 이용객 중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관광열차 이용권 2매씩을 증정한다. 관광열차 이용권은 동해산타열차와 서해금빛열차, 백두대간협곡열차, 남도해양열차, 정선아리랑열차 등 5개 열차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으며 내년 말까지 사용할 수 있다.

또 전국 8개 지방자치단체(공주·남원·단양·밀양·영주·영천·익산·횡성)는 지역사랑 철도여행 승차권(상품 이용권)을 제시하는 승객을 대상으로 기념품 증정, 입장권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경북 영주시는 풍기인삼축제(10월 5일~10월 13일) 상품 구매 후 축제장을 방문하면 영주사랑상품권(1만원)을, 충북 단양군은 만천하스카이워크 전망대 무료입장, 강원 횡성군은 횡성루지체험장 이용권 20% 할인, 횡성호수길 입장권 50% 할인 등을 제공한다.

지역사랑 철도여행은 출시 두 달 만에 2만여 명이 예매하는 등 인기를 얻고 있다고 코레일은 밝혔다. 특히 영동포도축제와 태백 해바라기축제 등 지역 축제를 찾는 단체 이용객이 늘면서 연계 열차 예매객이 6000명을 돌파했다.


이원배 기자 lwb21@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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