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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만 의원, "효과적인 지역균형발전 해법 모색에 전념"

제2기 국회지역균형발전포럼 참여 의원 릴레이 인터뷰

입력 2024-08-23 16:20

여야국회의원 45명이 참가한 ‘제2기 국회지역균형발전포럼’ 이 지난 6월 출범했다.



지난 21대 1기에 이어 22대 들어 더 큰 규모로 결성된 제2기 국회지역균형발전포럼(상임공동대표 박성민·김영배)은 지방소멸을 막고 지역의 균형있는 발전을 모색하기 위한 초당적 협력 플랫폼이다. 지난 20여 년간 특별법이 제정되고 각종 정책들이 추진됐지만 여전히 미흡한 ‘균형발전’이 국회지역균형발전포럼의 실천활동을 통해 결실 맺기를, 대한민국의 지속가능성 제고에 큰 족적을 남기기를 기대하며 브릿지경제는 포럼 참여의원 릴레이 인터뷰를 기획했다. -편집자 주-

정동만
정동만 의원.사진=의원실
스물아홉 번째는 정동만 의원(국민의힘,부산 기장군)이다.

정동만 의원은 제21대 국회에서 원내부대표,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을 역임했다. 제22대 국회에서는 행정안전위원회 위원, 국민의힘 대외협력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다.

-의원님 지역구의 균형발전과 관련한 최대 현안은 무엇인가?

▶다양한 지역 현안 중에서도 특히 도로·철도의 교통인프라 확충은 가장 시급한 과제 중의 하나입니다. 정관선, KTX이음 정차역 유치, 부산·양산·울산 광역철도, 기장선, 오시리아선, 동해선 정차역 신설을 비롯해 산업단지·개발지구 우회도로, 진출입 병목구간 해소, 각 읍면별 도로확·포장, 버스노선 확충 등 수많은 교통 난제를 풀어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포럼 참가의원으로서, 앞으로 활동 계획(입법 등) 및 주안점은?

▶수도권에 비해 턱없이 부족한 사회적 인프라 확충, 정주여건 개선에 필요한 입법 활동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습니다. 낮은 재정자립도와 저출생·일자리감소·인구유출 등 지방도시가 직면한 위기의 가속화는 국가균형발전에 치명적인 위험이 될 것입니다. 정부와 국회·지자체가 더욱 적극적이고 과감한 지원과 정책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습니다.

- 각오 한마디?

▶수도권 집중 문제가 이미 포화상태에 이르렀음에도 마땅한 해결책이 나오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번 포럼을 통해 지역균형발전의 방향성을 함께 논의하고 여러 의원님과 폭넓고 효과적인 해법 모색에 전념하겠습니다.
김동홍 기자 khw090928@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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